#13. 호주여행) 시드니 숙소 the pod sydeny
2023.04.29
멜버른에서 시드니로 넘어와서 친구 집에서 짐 챙겨서
숙소로 이동했다.
여기서 3일을 묵다 본다이 숙소로 넘어갈 예정
더 포드 시드니 · F6/396 Pitt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캡슐 호텔
www.google.co.kr

F6/396 Pitt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저 안쪽 엘베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숙소가 나옴
프론트에서 체크인 하고 가면 됨
근데 아고다에서 미리 카드를 등록했는데
체크인 할때까지 안되더니 프론트에서 카드를 받음
근데 카드는 수수료가 2%인가 더 받는다고 함ㅡㅡ


복도 끝에는 간단하게 해먹거나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옴



소스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나는 몰랐다
전자렌지가 없는줄 알았는데 퇴실할 때
밑에 하부장을 열면 전자렌지가 있다는 사실을 ..ㅠㅠ
여기서 알게 된 분들이 이야기해줌 ..ㅠㅠ
ㅋㅋㅋㅋㅋㅋ
가위도 없는 줄 알았다
여기선 가위쓰는게 더 이상하게 본다고 해서


그래서 #coles 에서 사온 고기도 겁나 질긴데 칼로 썰어먹었다
근데 퇴소하는 날 알게되었다 가위가 있다는 것을...
ㅋ.ㅋ.ㅋ.ㅋ.ㅋ.
아무튼...있을 건 다 있고
한국 사람들이 무지 많은 곳임


여기가 내 방
처음에는 2층에 배치가 되었다 ㅠㅠ
근데 다음날 밑에 층이 나가는 거 같아서 바꿔달라고
이야기 했고
11시 짐챙겨서 퇴실하고 2시에 다시 들어오라고 했다.

개인 사물함도 있어서 쓰면 됨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평도 좋기도 했지만 커튼이 있어서 너무 좋아보였다
그리고 진짜로 좋았음
깔끔하고 너무 좋았음





매일 매일 청소를 한다.
화장실도 매일 하는 거 같고
샤워실도 괜찮았음!

내가 묵는 기간은
2023.04.29~2023.05.03 까지였다.
그런데 5.1일 부터 감기 몸살로 아프기 시작했고
끙끙대며 일정을 다녔다.
계획은 5.3에 시드니 시내쪽에 사는 친구에게
내 캐리어를 맡기고
간단한 짐만 챙겨서 본다이 숙소로 떠나는 것이었는데
5.2 새벽에 잠이 깼는데 이 컨디션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을 것 같아
여기에 방이 있는지 뒤졌고
혼숙 방은 남아있길래
본다이 숙소는 다행이 그날 오후까지 취소 시 무료취소라서 취소 하고
여기로 다시 예약함...ㅠㅠ
그래서 5.3일에 짐을 빼고 다시 다른 방으로 옮겨갔음
근데 이번에는 알아서 결제가되더니 수수료가 안붙음
뭐여..
매니저분은 태국쪽 사람 같았는데 친절하고 항상
신나있어서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짐
감기가 심해서 담요 하나로 너무 추워서 하나 더 달라고
하니 숙소가 춥냐고 더 따뜻하게 해주냐고 물어봄
담요는 어차피 내가 하루 쓰고 또 바꿔야 하는 거니까
내가 가지고 옮기면 안되냐 하니 그냥 새거준다고 함
그런데 여기선 한국 사람이어도 한국사람인척
하지 않기도 한다고 함
이상한 부탁이나 무례하게 구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그런데 여기서 프론트는 3~4명을 만났는데
한명만 한국말 했는데
근데 그 한국말 한 사람이 제일 불친절했음..
내가 가서 뭘 물어보려고 하기만 하면 정색함
제가 뭘 무례하게 요청했나요?
다들 하는 질문, 요청들이었는데
숙소사람들과 얘기해보니 다른사람들도 그렇다고 함
어쨌던 한국인들 다른나라가서 무례하게 하지 맙시다
한국사람이라고 무리한 부탁도....
호주에서 느낀 건 한국사람들이 제일 불친절했다
어쨌든 숙소는 좋았다
그리고 숙소는 미련하게 여기저기 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거리들이면 그냥 한군데서 쭉 있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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