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호주여행) 멜버른 퍼핑빌리 반나절 투어 후기 비추천/ 샤샤프라스, 동화마을

2023.04.27

전날 두시간 자고

아침 8시20분까지

어제 모였던 장소로 감

친구는 며칠 전에 이일을 예견한건지

자긴 못가겠다해서

투어에 얘기하니 감사하게 환불해줬다

나까지 10명인데 나만 혼자왔음..ㅋㅋ

이땐 몰랐다

집에 가고 싶어질 줄은

가이드분은 아는게 많았고 설명을 엄청 해줬다

돈을 내고 온 만큼 알아가야한다고

자면 안된다고 열심히 설명을 했다

좋다 난 이런거 듣는거 좋아하니까.

근데 뭐랄까..

어제 가이드님은 진짜 그냥 알려주는 느낌이었다면

이분은 자랑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이분이 어디 대학나왔는지 한국에서 뭐했는지

내가 다 알게 되었다..

한국이 살기 안좋은거 알지

탈출하고 싶은 것도 알지

근데 다 한국에서 왔는데

말투가 너무 쎔

빨리 한국 떠라

자기도 아닌거 보고 런했다

얘기 엄청함..

좋은 뜻으로 한 거 겠지만

좋게 들리지 않았달까

                                                                  Clarelee Belgrave Accommodation

41 Terrys Avenue, Belgrave

퍼핑빌리 매표소

별로라는 사람도 있었고 좋다는 사람도 있었고

나도 그냥 좋던 아니던 체험해보고 싶었다

 

일찍옴

열시 출발인데 좋은자리 맡아야한다고

9시 반 안되서 도착한듯??

그래서 덕분에 걸터 앉기 가능

열차 출발 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함

근데 가이드님이 사진찍어준다고 함

톡방에 정보공유한다고

그리고 내려서 각자 팀별로 아이폰12??? 뭐 그거 이상

달라고함..

아이폰 없으면?

그럼 그냥 사진이 좀 잘 안나온다고 함..^^.

어쨌든 기차 출발

 

 

 

가이드님이 밑에서 영상으로 찍어주심

기차앞에서도 비맞으면서 찍어주심

 

카톡으로 맛집도 정보도 공유해주심

근데 사진 보내고 영상은 화질저하 없는

에어드롭으로 보낸다고함.. ^^

나 혼자왔고,아이폰아니라고 전부터

이정도면 놀리는건가 싶고 기분이 좋진않았다

차에 타서 아이폰 안쓰면 서러워서 어쩌냐 식으로 얘기함

아이폰이 사진이 잘나와서 그런다 함

아이폰 아이폰 노이로제걸릴듯ㅎ

 

다 끝나고 차에 타고 장소 이동하는데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

대충 둘러보다 빨리 다른곳으로 이동

 

 

 

                                                                                        Sassafras Cafe

391 Mount Dandenong Tourist Rd, Sassafras VIC 3787 오스트레일리아

#샤샤프라스 #동화마을

여기 #수제잼 팔고 #스콘 도 맛있다했지만

그냥 잠깐 앉아있다 나옴

비는 점점 그쳐가긴 했다

그냥 힘들고 재미도 없고 빨리 숙소나 가고 싶었다

그래서 그냥 차에 탔는데

가이드님이랑 나뿐이라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한국에 대해 좀 많이 별로인 느낌

물론 나도 인정함

어쨌든

시간이 다 되서

오후 1시에서 1시반 사이쯤 집결지 도착후 헤어짐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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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총 3번의 투어를 했는데

그 중 집에 가고 싶은 투어였다

 

그 이유

1. 가이드님의 자랑 아닌 말들,말투

2. 투어 사람들을 부르는 호칭(어머님, ㅇㅇ(직업)친구들 같은)

3. 한국의 대한 계속적인 비판(할수있지 그런데 친구들사이에서나 얘기하는? 계속적인 얘기. 한번만 가볍게 얘기했어도 이렇게 뇌리에 박히진 않았을듯)

4. 지속적인 별점과 후기 강요

(할 수 있죠. 근데 만약 별 하나 줄거면 아예 쓰지 말라고 얘기하는게 과연 맞는건지)

5. 혼자 온 사람에 대한 배려없음

6. 아이폰 그놈의 아이폰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돈도 시간도 아까웠던 투어였다

난 전반적으로 너무 안좋게 박혔다

투어 사람들과도 맞지 않았고

가이드님도 안맞았고

투어자체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아름답지 않았다

같은 투어회사였는데

가이드님에 따라 그날 투어의 컨디션이

바뀌는 것을 알았다

사람,날씨,가이드 모든게 어긋났던것같다.

 

사진도 찍어주고 정보도 공유해주고

괜찮았던 점도 있었지만

안 좋은 게 너무컸다

 

난 호주에서 투어를 많이 하려 했다가

이 투어 이후로

온천은 취소되고(오히려 잘됐다 생각)

나머지도 체력 걱정되서 안했는데

투어보다 그냥 돌아다니는 것이 나은것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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