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_자본주의 1부_돈은 빚이다. -(은행의 시초, 지급준비율, 뱅크런(금융위기),예금자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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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_자본주의 1부_돈은 빚이다. -(은행의 시초, 지급준비율, 뱅크런(금융위기),예금자보호법)

by surviving-100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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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은행의 기원

 

* 부분지급준비율

: 은행이 예금 고객에게 줄 돈을 쌓아둬야하는 비율

 

* 부분지급준비율의 시초

과거에 돈=금이었고 거래하기엔 무거워 16세기 영국 금 세공업자가 휴대하기 편하게

금화로 만들고, 사람들은 금화로 거래를 하였다.

개인 금고보다 안전했던 금 세공업자의 금고를 빌려쓰기 시작하면서 보관료를 받으며 돈을 벌었는데,

 

나중엔 금화 대신 보관증만 오고가며 금화처럼

사용되었고 이를 보고 생각한 금 세공업자는

맡겨둔 금화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로 한다. = 지금의 대출

이 이자로 돈을 많이 벌게된 세공업자.

이를 알게된 금화 주인들이 찾아왔고 금 세공업자는

대출을 해주고 받은 이자의 일부를 예금주에게도 나눠주겠다며 거래를 함 = 지금의 예금이자

하지만 여기서 끝내지 않고 금세공업자는

내 금고에 얼마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니

금고에 있지 않은 금화를 빌려주기 시작함.

사람들이 한꺼번에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음.

금 세공업자는 금고의 있던 금 보다 10배나 많은 보관증을 발행함.

이것이 지금의 '지급준비율'의 시초

금 세공업자가 은행가가 된 것.

하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한 금화주인들이 찾아와 금화를 모두 찾아갔고,

있지도 않은 금화를 빌려줬으니 더이상 금을 줄 수 없는 상태가 됨. 망하게 됨. 파산.

= 뱅크런 , 금융위기

* 뱅크런

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

예를 들어 ㄱ은행이 부실화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고객들은 자신이 맡긴 예금을 돌려달라고 할 것이고,

은행이 보유한 채권이나 주식을 팔고 대출금을 회수하여 예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 때 가격 상관 없이 보유한 채권이나 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채권이나

주식 가격까지 떨어지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린다.

이런 소식을 들은 다른 예금자들 또한 돈을 인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량 인출 사태가 만들어지면 뱅크런이 일어나게 된다.

 

* 예금자 보호법

뱅크런 피해를 막기 위해 우리나라는 예금자 보호법이라는 제도적 장치가 있다.

은행에 저축한 이자까지 포함된 예적금을 5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예금을 보호하는 제도.

보호대상 : 은행, 보험회사(생명보험,손해보험회사),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 종합금융회사, 상호저축은행

그 때 오랜 전쟁으로 금화가 많이 필요한 영국 왕실에서 금 세공업자에게 가상의 돈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가함.

당시 금 보유량의 약 3배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허가함

이런 과정으로 지금의 은행이 설립되고 지급준비율을 이용하여 돈을 마음대로 불릴 수 있게 됨.

= 현대까지 적용

그럼으로 은행에는 지급준비율만 유지하면 대출을 계속 해줘도 상관이 없다.

이것이 은행의 기원이자 시초가 됨.

저 금 세공업자는 머리가 얼마나 좋은것인지 그 때에 저런 발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것 같다는 생각을 함

그 때 그 과정들이 현재의 은행을 만들었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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